2010-03-26 08:48:00.0

국산 ‘항만물류정보화 솔루션’ 해외 진출

케이엘넷, 말레이시아 항만 입출항 정보화시스템 구축 수주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항만물류정보화시스템의 해외진출이 본격화된다.

물류IT기업인 케이엘넷(대표 박정천)은 말레이시아 항만의 입출항 물류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STS-MIS(Ship-to-ship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으로 명명된 항만 정보화시스템의 1단계 사업은 유조선(Oil Tanker) 입출항 정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며, 2단계로 선박 뿐 아니라 화물 입출항 정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1단계 계약규모는 130만불로 시스템 설계 등 초기 서비스 개발 비용과 유지보수 등을 포함하고, 향후 정보화시스템을 사용하는 기업으로부터 시스템 사용료를 부과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케이엘넷 박정천 대표이사는 “이번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국가 항만물류 정보화에 관심이 높은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국산 항만물류 정보화시스템의 판매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현재 2~3개 대형 해외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올해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서만 약 100억원의 실적이 발생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 진출 활성화가 올해 매출 450억원 시현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엘넷이 구축하게 되는 말레이시아 항만정보화시스템(STS-MIS)은 15년 이상 국내 항만물류 정보화 시스템 운영을 통해 축적된 기술 및 운영 노하우가 적용돼 말레이시아 항만에 특화된 시스템으로 개발된다. 웹(Web) 서비스에 기반을 두고 선박이나 화물의 입출항 정보를 실시간 처리하며 유조선의 입출항 정보를 온라인상에서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화주, 화물업체, 선주, 선사대리점 등 7개 기업 컨소시엄의 '스마트 파트너십'을 구축해 2년 이내에 선주 선박의 유지보수 등을 지원하게 된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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