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26 16:53:00.0

어디서나 빠른 중부복합물류터미널 新물류허브 부상

고객 니즈 맞춘 물류시설로 기대 커
국토 중심 충청권 위치 주요도시 3시간내 연결

●●● 올해 1월부터 일부 운영에 들어간 중부복합물류터미널이 우수한 입지와 시설들로 물류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복합물류터미널은 물류정책기본법에 따라 국가에서 물류비 절감을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하는 광역물류거점이다.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호남, 중부, 영남권 등 전국의 5대권역에 각각 조성돼 물류허브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수도권의 군포와 부산권의 양산, 호남권 장성에 복합물류터미널이 운영 중이며, 영남권 칠곡복합물류터미널은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청원·연기에 위치한 중부복합물류터미널은 올해 1월부터 화물취급장 4동과 배송센터 단층 2동, ICD(내륙컨테이너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배송센터 복층 3동과 컨테이너처리장 1동을 추가로 건립해 6월에 전체 개장을 할 예정이다.
중부복합물류터미널전경

연간 35만TEU 처리 능력, 입지우수

중부복합물류터미널은 다양한 장비와 시설들을 통해 연간 일반화물 236만t, 20피트 컨테이너(TEU) 35만개를 처리할 수 있으며 입주업체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부복합물류터미널의 최대 장점은 우수한 입지다. 국토의 중심인 충남의 핵심지역에 위치해 전국의 주요도시와 3시간 내에 연결되며, 청주공항까지 40분, 환황해권 중심항만으로 떠오르고 있는 평택항과 군산항에 최대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해운, 항공 등으로의 연계운송이 편리하다.

천안, 충주, 대전 등 충청권 전 지역에 1시간 내 화물배송이 가능해짐에 따라 택배, 기업물류 업체들의 충청권 허브센터로 각광받고 있으며, 전국단위로 영업을 하고 있는 대형 유통업체나 제조업체들로부터도 수도권 물류의 허브터미널 후보지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운송효율과 비용절감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복합물류터미널과 내륙컨테이너기지가 함께 위치해 있어 복합운송에 2차 운송비가 발생하지 않는다. 경부고속도로 청원나들목과 이어지는 국가지원지방도로(96호선), 국도(1호선, 17호선, 36호선 등) 및 지방도(504호선, 591호선)와 연결돼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 부강역으로부터 단지까지 인입된 철로는 전국의 주요항만과 내륙을 꼼꼼히 연결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의 적하, 분류, 통관, 수배송 등의 원스톱(One-Stop)서비스로 처리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것도 복합물류 터미널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풍부한 복합운송망으로 관심 UP

특히 정부가 친환경 운송수단인 철도와 연안해송으로의 운송수단전환(Modal Shift)을 적극 권장하고 있어 화주기업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복합운송에 유리한 복합물류터미널이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한편 중부복합물류터미널은 입주 업체들에 화물 종류별, 업태별로 최적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입주해 있는 대형 식자재 전문 유통기업 E사는 화물처리장을 냉동냉장창고로 전용해 쓰고 있다. 이밖에 다양한 화물들에 적합하게끔 특수창고 설계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터미널측은 설명했다.

터미널 관계자는 “입주업체들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객에게 가장 최적화한 다양한 임대서비스를 갖추는 한편 각종 할인혜택과 화주 업무프로세스 개선활동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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