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17 13:22:00.0

케이엘넷 지분매각, 빠르면 10월초 완료될 듯

매각조건 완화..단독응찰시에도 협상자격 부여
케이엘넷 지분 매각 최종인수제안서 접수 및 계약체결이 빠르면 오는 10월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 출자 기업 민영화 방침에 따라 추진되는 케이엘넷 지분 매각이 이르면 10월초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케이엘넷 최대주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지난달 케이엘넷 지분매각 공고에 앞서 매각조건을 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이번 3차 매각은 기준 가격을 국유재산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공개경쟁입찰 방식에 예외를 적용, 단독 응찰시에도 일정 조건에 부합 될 경우 매수주체로 협상 자격을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케이엘넷 지분인수에는 국내 대기업 SI계열사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각종 SI 프로젝트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고 항만정보화 솔루션을 활용한 해외 시장진출이 용이하는 이유 때문이다.

케이엘넷은 지난 1994년 물류비 절감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기관과 기업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했으며 현재 국토부 산하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24.68%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지난달 케이엘넷 지분 매각 공고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예비인수의향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9월 10일 인수제안서 접수를 완료하고 9월 17일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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