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물류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선 ▲현지 업체와의 전략제휴 ▲고도의 물류기술 및 경영노하우 ▲급성장하는 유통시장과의 연계 ▲다양한 시장정보 확보 ▲물류인프라 낙후 극복 ▲지역별, 제품별, 거점별로 맞춤화된 투자 전략 등을 고려해야 한다”
지난 22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인도물류시장 진출전략 세미나’가 트레이드 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수출입업체 및 물류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선 무역협회 박영배 국제물류지원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조충제 박사의 ‘인도 경제 산업 동향 및 한-인도 CEPA’, 부산외대 러시아-인도통상학부 이순철 교수의 ‘인도 물류시장 현황’, 군산대학교 물류학과 고현정 교수의 ‘인도 물류시장 진출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부산외대 이순철 교수는 “인도의 물류시장 규모는 900억 달러로 4,500만명의 고용인원이 있으며 최근 연평균 20%씩 성장하고 있다”며, “인도는 현재 물류비용이 9~20%정도로 높아 한국물류기업이 진출할 경우 경쟁력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대학교 물류학과 고현정 교수는 “인도는 성장 잠재력은 높은데 비해 글로벌 물류기업의 부재로 물류분야가 낙후돼 있다”며, “단기적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현정 교수는 3자물류업, 창고/물류센터, ODCY/ICD/CFS, 도로운송업, 철도운송업, 항만운영업, 포워더, 항공운송업 등 분야별로 인도시장의 사업환경을 설명하고 진출 시기 및 투자전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배종완 기자/jwbae@ks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