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3 13:32:00.0

물류 인프라 구축으로 미얀마 발전 가능성 ↑

심해항구 다웨이 프로젝트 10년동안 3단계 추진 예정
물류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미얀마 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코트라가 밝혔다. 관련 거대 산업공단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태국-미얀마 외교부 장관들은 지난 2008년 5월19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에서 협의된 다웨이 심해구, 스페셜 이코노미 존, 도로, 철도공사 프로젝트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울러 태국 이탈리안-타이 디벨롭먼트(ITD)사에서 타당성 조사가 끝났으며, 지난 11월2일 네피도에서 ITD사의 프렘차이 카르나수타 회장은 미얀마 항만청장 우 테인 타이와 미얀마 동부 해안지역에 약 86억달러에 달하는 광범위한 인프라를 건설하기 위한 프레임워크 어그리먼트 계약서를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심해항구인 다웨이항 건설, 철강 및 석유화학, 조선소, 비료공장 플랜트 등과 같은 중공업 산업단지 개발과 다웨이(타닌하리 구)와 태국 서부의 칸찬 아부리를 연결하는 도로와 철도건설을 포함한다. 이 프로젝트는 BOT(Build-Operate-Transfer) 방식으로 10년에 걸쳐 3단계로 나눠 추진되며, 다웨이항의 총 22개 부두에는 2~5만t에 이르는 25척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웨이 심해항구 및 산업공단 프로젝트에 태국-미얀마 철도, 도로 공사가 포함될 것으로 관측된다. 전력 공급을 위해 4000MW 생산할 수 있는 발전소도 포함되며, 필요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2억1900만㎥를 보관할 수 있는 댐을 공사해 하루에 97만5000㎥를 공급할 수 있는 생수공장이 프로젝트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웨이와 태국, 미얀마 국경지역을 연결하는 170km의 8차선 고속도로와 철도건설도 포함되며 송배전 및 오일 및 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도 포함될 것이며, 총 도로의 넓이는 약 220m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 프로젝트 완공 시 방콕을 통해 캄보디아 시소폰시, 베트남 붕 타우 쿠이 논시를 걸쳐서 아세안 도로인 GMS 사우던 콜리더로 연결할 수 있다. 심해항구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태국 뿐 아니라 아시아 다른 국가와의 교역도 활발해질것으로 기대된다.

미얀마는 태국과 국경이 접하고, 일반 무역보다 국경무역을 통해 수출입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미얀마 사람들은 중국 제품보다 품질이 좋고 가격이 적당한 태국 제품에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2009~10년도 미얀마-태국 양국 교역액은 2억달러 이상이다.

다웨이 프로젝트 중에 태국-미얀마 도로, 철도 프로젝트가 포함돼 프로젝트가 완공될 경우 물류 인프라 구축으로 더욱 미얀마 경제가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간 및 화물비용을 줄일 수 있어 무역이 더욱 활발해지고 태국-미얀마 경제발전에 도움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현재 태국은 미얀마에 74억달러를 투자해 미얀마의 1위 투자국이며, 중국이 67억달러, 홍콩은 59억달러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진행 중인 다웨이 프로젝트 투자금액을 더해 태국이 미얀마에 약 160억달러를 투자했다.

다웨이 심해항구 프로젝트는 태국에 있는 주요 항구보다 규모가 10배 크며 일본과 태국이 투자에 관심이 많다. 이 프로젝트는 양국의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아세안 국가 간 도로와 연결이 돼 물류관리가 용이할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다웨이 항과 관련 인프라가 건설되면 태국에서 서쪽지역으로 향하는 화물이 태국만에 위치한 람차방 항구를 거쳐 싱가포르와 말라카 해협을 경유할 필요가 없어지므로 물류비용이 크게 줄어 경제적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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