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7 17:30:00.0
한진, 택배·해외물류사업 고 성장세 이어갈 듯
우리투자증권, 한진 내년 매출액 1조1923억 전망
우리투자증권은 “종합물류기업 한진의 택배부문과 해외물류사업이 중장기적으로 고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택배부문의 견조한 흐름과 해외물류사업의 중장기적인 고 성장세가 전망된다”며, “2011년 이후 해외물류사업을 포함한 영업실적 급증세가 예상 된다”고 전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한진의 2010년도 4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2,794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순이익 130억원으로 추정되며, 4분기는 택배부문을 비롯한 물류업종의 성수기로 2010년 중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전했다. 이어 “택배부문이 한진의 주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향후 택배사업을 바탕으로 하역ㆍ해운분야도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한진은 2010년부터 중국과 미국 등 총 14개 지역에 해외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고 홍콩, 우즈베키스탄 등으로 물류거점 확보를 추진 중”이라며, “해외물류사업은 대한항공의 항공화물 부문과 연계돼 중장기적으로 고성장을 이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한진의 올해 매출액은 1조 721억원, 영업이익은 304억원으로 추정했으며, 2011년 매출액은 1조 1,923억원, 영업이익은 434억원으로 전망했다.<배종완 기자 jwbae@ks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