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티씨(대표이사 이강신)가 국내 컨테이너 육상운송 업계 최초로 ISO28000(물류보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디티씨는 지난 11월 지식경제부로부터 국내에 수출입 물류 공급망의 보안제도인 자율준수무역거래자(CP) 인증을 받고, ISO28000도 획득함으로써, 화물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발돋움 했다.
2011년에는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 (AEO) 인증까지 완료해, 국내 수출입 물류 공급망의 보안 제도를 모두 획득, 향후 국제적으로 화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 받는 기업으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강신 대표이사는 “ISO28000과 자율준수무역거래자의 인증 취득으로 물류보안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향상돼 고객의 만족을 최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업계에 모범이 되는 보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티씨는 지난 5월 지식경제부 산하의 전략물자 수출입 관리 지원 전문기관인 전략물자관리원과 ISO28000 인증 시범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보안시스템에 관한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받아 왔다. 이번에 ISO 인증기관인 한국선급을 통해 2단계의 심사 절차를 거쳐 인증을 완료했다.<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