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04 17:45:00.0

영남내륙물류기지, 부산신항 철도운송 활발

동북아 글로벌 환적화물 중심 물류 기지 가능성 열어

지난 1월24일 영남내륙물류기지에 입주한 금강물류(주)가 ‘영남내륙물류기지-부산신항’간 철도운송을 개시했다.

금강물류는 “그동안 육송으로 운송해온 수출입 화물을 철도운송으로 전환해 운송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신항만과의 화물철도 개통을 계기로 영남내륙물류기지는 동북아 글로벌 환적화물 중심 물류 기지로서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다.

현재 금강물류는 전체 물량의 10%를 철도로 전환해 주 5회(25량 기준)운행 중이고 월간 2,500TEU 물량을 처리하고 있다. 이번 달부터는 블록트레인(B/T, 전세열차)을 이용해 전체 물량의 20%까지 확대시켜 일 3회(28량기준)운행으로 월간 약 5,000TEU 물량을 처리할 계획이다.

영남내륙물류기지는 올해 10만TEU로 추산되고 있는 구미공단 내 물량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영남내륙물류기지 관계자들은 철송전환 업체에 더 많은 혜택을 줘 근교에 위치한 철도CY보다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점을 부각시켜 마케팅에 힘쓴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남내륙물류기지는 연간 32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금강물류 관계자는 “철도운송을 시작한 후 철도운송의 단점을 최소화하고 정부정책인 녹색물류를 실현하는 한편 물류비 절감 등 나름의 성과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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