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4 16:41:00.0

제주도 일 5만 박스 처리 물류센터 들어서

현대로지엠, 제주도 내 최대 물류센터 오픈

현대로지엠(대표 노영돈)이 제주도 내에서 하루에 5만 박스의 택배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물류센터를 개장했다.

지난 11일 노영돈 현대로지엠 사장, 김부일 제주 부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로지엠 제주 물류센터 오픈식이 개최됐다.

이번에 오픈한 제주 물류센터는 제주시 내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8,735㎡(2,644평)의 부지에 하루 5만 박스의 택배 물량을 처리한다. 이는 제주도 내 물류센터로는 최대 규모다.

현대로지엠 제주 물류센터는 차량 150대가 운영되며 제주시와 서귀포시 전역의 택배 물량을 담당한다. 특히 제주도내 물류센터로는 유일하게 냉동창고를 보유한 현대로지엠 제주 물류센터는 택배, 항공, 3PL 사업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다목적 종합물류센터다.

현대로지엠은 노영돈 사장의 강력한 현장경영과 영업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제주지점 매출이 2010년 80억원에서 올해는 88% 신장된 150억원을 훨씬 상회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현대로지엠 제주지점 역대 최대 매출 신장률이다.

노영돈 현대로지엠 대표이사는 “제주도가 선진 물류 시스템과 네트워크를 갖출 수 있도록 현대로지엠이 적극 앞장서겠다”며, “전국 택배 취급점 등 물류 네트워크를 획기적으로 강화하여 현대로지엠의 시장 점유율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지엠은 차별화된 서비스의 일환으로 제주도 골프장을 찾은 고객들을 위해 제주발 Door to Door 골프백 택배 서비스를 이달 14일부터 전격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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