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08 11:28:00.0
(주)한진, 회사채 신용등급 ‘긍정적’으로 상향 전망
종합물류기업 한진의 회사채 신용등급 전망이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됐다고 한진 관계자가 8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한진의 제60회 무보증사채 발행 신용등급을 ‘A-’로 평가하며,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기평 신용평가서에는 ▲고객의 다양한 운송수요를 일괄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운송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수의 대형 고정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는 점 ▲오랜 기간 축적된 운송노하우를 통해 모든 사업 부문에서 업계 수위권의 경쟁력을 보유한 우수한 사업안정성 등을 등급전망 상향의 요인으로 꼽았다.
이어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를 바탕으로 향후 영업실적의 단계적 개선 기대 ▲자산가치에 기반한 재무융통성을 확충하고 있다는 점도 상향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한진의 대외 신뢰도가 향상된 것은 물론 신용거래 확대에 따른 영업력 강화 등으로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진 재무관리실장 허정권 전무는 “이번 등급전망 상향조정은 그 동안 한진이 국내외 물류시장에서 보여준 사업경쟁력과 그 성과를 반영한 결과”라며 “끊임없는 혁신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현재의 성장 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간다면, 신용등급의 추가상향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진은 지난해 1조847억원의 매출달성과 28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 수치는 전년대비 매출은 20.1%,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수치다.
한편, 한진은 3년 만기로 1천억원 규모의 공모사채를 오는 25일 발행할 예정이다. 발행금리는 국고채 +1.05%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 관계자는 조달한 자금은 회사채 차환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배종완 기자 jwbae@ks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