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8 11:31:00.0

조양호 한진그룹회장, 美정부 감사패 받아

28일 암참 간담회서 미국 상무부 수여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미국 정부로부터 한국∙미국 양국간 교류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조양호 회장은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미국 상무부(Department of Commerce) 장관 초청 간담회에서 미국 상무부로부터 양국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조양호 회장을 비롯해 게리 로크 미 상무부 장관,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 대사, 한∙미 비즈니스 리더 등이 참석했다.

미국 상무부는 대한항공이 항공우주사업을 기반으로 미국 보잉사의 B787 차세대 항공기 제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미 여객 노선으로 양국간 여행∙관광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온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대한항공은 부산 대저동 소재 테크센터에서 지난 1986년 미국 보잉사 B747 항공기 날개 구조물 부분품 제조사업을 시작한 이래 B717 B737 B747 B767 B777 MD-11 MD-80 MD-90 등 미국산 항공기 동체 및 날개구조물 부분품을 제작해 오고 있다.

현재는 ‘드림 라이너’로 불리는 B787 차세대 항공기 후방 동체, 날개 구조물 등 6개 부분의 핵심 구조물을 제조하고 있으며, B747-8 차세대 항공기 날개 구조물 공동 개발사로 참여하면서 미국 항공 산업의 핵심적인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지난 1972년 4월 서울-도쿄-호놀룰루-LA 노선을 시작으로 40년이 지난 현재 미국 11개 도시에 여객기를 취항하는 태평양 횡단 최대 노선 항공사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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