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이 제8회 서울환경영화제(GFFIS 2011: Green Film Festival In Seoul)의 공식 배송 파트너로 선정됐다.
DHL코리아는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32개국 143편의 영화필름 및 제반 물품의 안전한 운송을 책임지게 된다.
DHL코리아는 지난 2004년부터 8년 연속 서울환경영화제를 후원해 오고 있다. 또 지난 2010년부터는 서울환경영화제의 탄소중립선언에 발맞춰 DHL의 탄소상쇄프로그램인 고그린 서비스를 이용해 영화 필름을 운송, 서울환경영화제의 탄소 배출 감축을 도우며 서울환경영화제의 친환경 물류 파트너로서 활동해 온 바 있다.
DHL코리아는 서울환경영화제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DHL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DHLExpressKorea)를 통해 17일까지 친환경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이사는 “DHL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친환경 배송 서비스인 고그린을 통해 서울환경영화제의 글로벌 배송 파트너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DHL코리아는 영화 등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함으로써 국내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환경영화제처럼 기후 변화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친환경 배송 옵션을 찾는 고객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 세계적인 종합물류기업으로서 DHL은 고그린 탄소 중화 서비스와 같은 지속 가능한 물류 솔루션 개발과 더불어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책임을 다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서울환경영화제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국내 최초의 국제환경영화제로 올해 8회를 맞아 5월 18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CGV 상암 및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