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7 14:32:00.0
中 광시자치구 난닝시, 대규모 물류인프라 건설 추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중국 난닝시가 최근 들어 대규모 물류인프라 건설에 힘을 쏟아 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난닝시는 중국 광시성의 성도로 주강 중류지역의 경제중심지다. 광시성은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등 동남아 지역과 연계되는 핵심지역이며 연평균 13%이상의 높은 경제성장율을 보이고 있다.
2013년 아세안 10개국 물류시장 개방에 따라 중국 정부는 제조, 무역, 물류, 교역분야에 대규모 재정을 투입하고 있다.
베이부완 항만당국은 아세안과의 물류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베이부완 지역의 친저우항, 팡청항, 베이하이항, 티에샨항 등을 통합해 서남부 최대의 벌크허브를 구축하고 있다.
난닝시는 최근 들어 시의 경제발전과 아세안과의 교역을 증진하기 위해 대규모 물류인프라 건설계획인 ‘화남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화남성은 사징대로 서쪽에 위치하며 총 면적은 5백만m²으로 총 투자액은 9억3천만 달러이며 총 2기에 걸쳐 건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의류, 화학, 종이, 금속, 건축자재, 전자제품, 의약품, 생활용품 등의 유통시장과 이와 관련된 물류센터, 물류거래시장 등이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난닝시 및 광시지역의 제조, 상업, 물류업을 지원하는 시설 및 체계를 구축해 베이부완항을 이용해 무역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인 것이다.
KMI 연구원은 “난닝시에는 향후 2~3년 내에 3만 여개의 기업이 들어설 것으로 보이며 연간 거래금액은 155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배종완 기자 jwbae@ks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