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22 13:21:00.0

페덱스, 업계 최대 사이즈 XL 팩 출시

기존 팩에 비해 두 배 크기

페덱스 코리아(한국지사장 채은미)는 22일 업계 최대 사이즈인 엑스라지 팩(이하 XL 팩) 출시를 발표했다. 이번 XL팩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의 15개국에서 동시에 출시된다.

새롭게 출시된 XL팩은 기존의 라지 팩에 비해 약 2배 큰 사이즈로 서류는 물론 의류 샘플이나 인터넷쇼핑 상품 배송에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다.

특히 페덱스 코리아의 경제적인 International Priority Pack(IPP) 요금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대용량의 물품을 간편하게 보낼 수 있어 효과적이다. 이러한 XL팩은 페덱스코리아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데이비드 커닝햄 페덱스 아태지역 회장은 “페덱스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맞는 적절한 배송 옵션을 제공하고자 언제나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XL팩 출시로 고객들이 포장 및 배송 계획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패키지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 XL팩은 환경 보호를 위해 재생 폴리에틸렌으로 제조됐으며 최소 15% 이상의 재생재질을 함유하고 있다.

페덱스 관계자는 “페덱스는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곳에 재생 재질을 활용함으로써 포장재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왔을 뿐 만 아니라 페덱스의 고객들에게도 가능한 한 재생용품을 활용하고 포장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을 권장해 왔다”고 전했다.<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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