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5 17:52:00.0
항공운송실적 10년 만에 세계 6위 달성
ICAO, 전세계 항공운송실적 순위 발표
우리나라가 10년 만에 항공운송실적 세계 6위를 달성했다.
최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발표한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경제위기 회복 및 여행 소비심리 개선으로 우리나라 항공운송실적이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해, 2000년 이후 처음으로 6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토해양부와 한국항공진흥협회가 ICAO에서 최근 발표한 “Annual Report of the Council 2010” 내용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항공실적이 전체 톤킬로미터 실적에서 2010년 전체 운송실적(국제+국내)이 여객부문 세계 13위, 화물부문 세계 3위를 기록해 종합 6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09년 각각 6위와 7위였던 프랑스와 일본을 앞질렀다.
또한, 우리나라 국제선 순위는 상대적으로 더 좋은 실적을 기록해 종합 5위를 기록했다. 2003년 이후 처음이다. 국제선 여객은 2009년보다 11%가 증가, 7년 연속 9위에 올랐으며, 국제선 화물은 2009년보다 48%나 증가해 4년 연속 2위를 기록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역대 상반기 중 최고의 실적을 보인 금년도 상반기 국제항공여객 및 성수기 항공 수요 등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의 항공운송실적이 앞으로도 전 세계에서 높은 순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