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체 물류시장에서 종합물류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의 14%정도에 불과해 지금이라도 서둘러 국내물류기업이 중국에 진출하면 중국물류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무역협회가 27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중국 내수시장 및 내륙물류에 관심이 있는 화주, 물류, 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내수시장 진출과 내륙물류 확보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무협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최근 몇 년간 급속도로 성장을 하고 있는 중국 중서부의 내륙거점 도시들에 주목하고 이 시장에 상대적으로 진출이 더딘 우리 물류기업들의 내륙물류 진출을 돕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물류연구본부장 김범중 박사와 중국현지 물류기업 백세물류의 권영소 이사가 중국 내륙시장과 내륙물류 현황 및 진출 전략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강의의 주요내용은 높은 경제성장률과 가능성을 지닌 중국내륙물류시장이 국내 물류업체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이미 글로벌 업체가 상당수 본격적으로 진출을 준비 중이라는 점과 중국시장에서 아직은 이렇다 할 강자가 많지 않으므로(종합물류기업 점유율 14%에 불과) 지금이라도 서두르면 중국 내륙물류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꼭 필요하지만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정보를 주는 설명회가 관계자들의 비용과 시간, 원거리 출장 등의 부담을 줄일 수 있어 향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속적인 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배종완 기자 jwbae@ks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