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31 18:13:00.0

저비용항공사, 항공시장 점유율 ‘지속 상승’

3분기 전체 시장 점유율 16.6%
저비용항공사(LCC)들의 항공시장 점유율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올 3분기 저비용항공사의 여객수송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8% 증가한 총 286만명으로 저비용항공사의 전체 시장 점유율은 12.9%에서 16.6%로 상승했다.

국내노선에서는 지난해 3분기(177만명)에 비해 31.3% 증가한 232만명이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해 저비용항공사의 국내노선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34.3%에서 올 3분기 42.3%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저비용항공사가 진출해 있는 5개 국내노선 중 김포-제주, 김해-제주, 군산-제주 등 3개 노선은 시장점유율 50%를 돌파하기도 했다.

국제노선에서도 저비용항공사들이 취항노선 늘리고 여름방학・추석절 휴가를 이용한 해외여행객 증가로 국제선여객수송량은 전년동기 대비 93.5% 증가했다. 올 3분기 국제노선 시장점유율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로 증가했다.

전체 노선중 일본지진 사태의 영향을 입은 인천-오사카 노선과 인천-방콕 노선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 점유율은 상승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최근 5개 저비용항공사가 국제노선에 주력하고 있어 국내노선에서는 현행 점유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국제노선의 저비용항공사 점유율은 외국 저비용항공사들의 신규진입으로 어려움은 예상되나 당분간 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맨위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