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30 11:41:22.0

콴타스항공, 상반기 순이익 급감 예상

높은 유류비, 장기 파업이 주 원인

호주 항공사인 콴타스항공이 연료유가 증가와 장기 파업으로 인해 올 상반기 순이익이 5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콴타스항공은 지난해 상반기에 순이익 4억5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그보다  54~66%가량 감소한 1억3600만달러~1억8450만달러에 머물 것이라고 추측했다. 한편 콴타스항공은 높은 유류비와 파업으로 인해 하반기에는 6억3100만달러 이상의 손해를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10월 콴타스항공 노조는 구조조정으로 인해 몇몇 일자리가 해외로 이전될 것으로 우려되자 파업에 돌입했으며 이로 인한 항공운항 정지로 승객 7만여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호주 노동중재법원은 콴타스항공의 노사와 정부와 함께 14시간 동안 청문회를 거쳐 “노조의 파업을 금지하고 항공기 운항 중단 사태를 매듭지어라”고 결론 내렸다. 이에 따라  10월31일 호주 법원은 항공기 운항 전면 중단을 초래한 국적항공사 콴타스항공에 대해 파업을 중단하라고 명령한 바 있다.<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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