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02 11:09:15.0

히타치 물류 공동물류 통해 그린물류 실현

2011 글로벌 녹색물류 컨퍼런스 개최


일본 내 물류기업 히타치물류는 공동물류, 친환경 물류센터 운영, 에코카 도입 등을 통해 그린 로지스틱스를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국내외 녹색물류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2011년 글로벌 녹색물류 컨퍼런스’ 를 1일 14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녹색물류 확산을 위해 정부의 녹색물류정책을 기업에 알리고 국내외 녹색물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기업의 자발적 참여와 공동협력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독일 쉥커(DB Schenker)와 일본 히타지물류사를 초청해 국제 물류업계의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독일 쉥커사는 친환경 수송정보시스템(Eco TransIT)을 통해 그린물류를 실현하고 있는데 이는 모든 교통수단 및 물류망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는 시스템으로 물류기업이 수송수단 및 환경친화적인 수송네트워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일본 물류기업 히타치물류는 그린 로지스틱스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공동물류와 친환경 물류센터 운영을 그린물류의 핵심으로 지목했다.

히타치물류의 다나카 야스시에 따르면 플랫폼사업으로 일컫는 히타치 물류의 공동물류사업은 동일업계 고객의 상품을 공동보관 및 공동배송을 통해 비용절감과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히타치 물류의 공동물류 사례로는 슈즈의 공동보관을 들 수 있다. 히타치 물류는 고객A사와 B사의 물량을 사용평수의 압축을 효과적으로 설계한 물류센터 한곳에서 공동 보관하며 비용절감과 탄소절감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무집기와 스포츠 용품 등도 현재 공동물류화시키고 있으며 향후 화장품과 자동차용품도 공동 보관 할 예정이라고 다나카 야스시는 밝혔다.

한편 히타치 물류는 공동물류 외에도 친환경 물류센터 운영, 에코카 도입 등을 통해 그린 로지스틱스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교통안전공단의 물류기업 에코드라이브 교육 확대 방안, 부산발전연구원의 공공물류활성화를 통한 녹색물류 추진 방안, 한국화물운송차주협동조합의 물류에너지관리시스템, 화물차 공회전 방지 냉난방 장치가 소개됐다.

국토해양부 주성호 물류항만실장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녹색물류기업 인증제도 도입, 물류에너지 관리시스템 보급 확대 등 다양한 정책적 아이디어를 실천에 옮기고, 물류 및 화주기업 뿐만 아니라 물류분야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각종 사례 발표 후에는 공주대학교 김경석 교수를 좌장으로 국토해양부 김준석 교수와 홈플러스 윤현기 상무, 대한상공회의소 임재국 박사, 삼영물류 이상근 사장, 교통안전공단 최병호 박사가 그린물류에 대해 종합 토론을 펼쳤다.<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맨위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