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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항공이 중국 충칭에 신규취항하며 중국시장의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카타르항공은 카타르 도하- 충칭 신규노선 취항해 올해 15번째 신규노선을 확보하게 됐다. 충칭노선은 주 3회 운항되며 중국의 다른 도시인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홍콩을 연결하게 된다.
충칭은 소비재, 식품, 자동차 화학 섬유 기계 등이 생산되며, 중국내에서 자동차 오토바이 제품 생산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제조업체의 센터가 밀집해있고 양쯔강 상류에 위치해 수로를 통한 수송으로 중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카타르 항공 최고 경영자 (CEO) 임원 아크바르 알 베이커는 “새로운 충칭 노선은 중국 경제성장에 대해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 것”이라며 “이번 노선 취항으로 동적인 중국시장을 가까이서 모니터링하고, 추가 노선을 확대할 가능성을 보게 될 것”고 말했다.
카타르항공은 충칭노선 개설로 전 세계 110번째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으며 전체 노선 중 아시아지역이 차지하는 비율이 25%을 넘어섰다.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알 베이커 CEO는 “향후 몇 년간 카타르항공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주요 비즈니스 시장에 문을 두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타르항공은 2012년에 카타르의 수도 도하를 기점으로 아제르바이잔의 바쿠, 핀란드의 헬싱키,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 호주의 퍼스, 케냐의 몸바사, 탄자니아의 잔지바르, 르완다의 키갈리, 사우디아라비아의 가심, 그루지야의 트빌리시 총 9개 지역에 취항할 예정이다.
특히 카타르항공은 올해 부카레스트, 부다페스트, 브뤼셀, 슈투트가르트, 베니스, 소피아, 오슬로 등 7개 유럽 노선을 신규 취항한 데 이어 내년 헬싱키와 자그레브 노선의 추가로 유럽에서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동지역에서 최근 리야드, 제다, 담맘과 메디나 노선의 운항 빈도를 두 배로 늘리며 사우디아라비아 노선을 강화한 카타르항공은 ‘가심’에도 신규 취항을 늘리게 됐다.
카타르항공은 아프리카지역에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아프리카 대륙에 16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카타르항공은 지난 11월 초 리비아 벵가지에 취항했으며, 내년 몸바사, 키갈리, 잔지바르 총 3개 노선을 추가하게 된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동아프리카의 노선을 강화하기 위해 탄자니아의 프리시젼 항공과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리시젼 항공과의 제휴를 통해 카타르항공 고객들은 탄자니아의 수도인 다르에스살람을 경유하며 모로니, 잔지바르, 몸바사, 키고마, 타보라 등의 동아프리카 노선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