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물류기술포럼(NeLT)가 12월 27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08호에서 ‘우리나라 물류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NeLT는 2010년 3월에 창립한 이후, 5회의 세미나 및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500여명의 회원을 확보했으며, 본 세미나로 올해 행사는 마무리된다.
본 세미나는 NeLT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학소)을 비롯해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부산대학교, 한경대학교,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한다.
이번 세미나는 NeLT의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김성진 한경대학교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노기태 부산항만공사 사장의 축사, 주관기관의 대표로 김학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김경철 한국교통연구원 원장, 홍순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의 환영사로 이어진다.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은 시설 및 장비, 소프트웨어, 운송 등 물류기술 전 분야를 망라해 진행된다. 우선 최상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이 ‘우리나라 물류기술의 수준과 전망 분석’을 주제로 발표하게 된다.
이어 2부에서는 포스코ICT, 싸이버로지텍, 범창종합기술 등의 기업이 시설 및 장비 분야, 소프트웨어 분야, 운송 분야에서 ‘물류기술 기업의 애로점과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물류기술 산업의 활성화 및 세계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하는 산ㆍ학ㆍ관ㆍ연의 패널토론이 이루어진다.
KMI 관계자는 “물류기술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NeLT의 성격에 맞게 본 세미나는 국내 물류기술 기업의 현황 파악,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를 위한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