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24 12:51:29.0

"서울-타이페이 노선 선택 폭 확대된다"

인천-타이페이 노선 대한항공․아시아나 증회

서울-타이페이 여행의 선택 폭이 넓어진다. 

23일 국토해양부는 항공 이용객의 편익 증진을 위해 항공회담 등으로 확보한 총 21개 노선 주50회의 국제항공 운수권을‘항공교통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개 항공사에 배분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인천-타이페이 등 11개 노선에 주26회,  아시아나항공은 서울-파리 등 7개 노선 주8회, 제주항공은 지방-홍콩 등 2개 노선 주8회, 진에어가 한국-필리핀 주1회, 이스타 항공이 청주-선양 등 2개 노선 주7회의 운수권을 배분받았다.

인천-타이페이 노선의 증대운수권(주4회)은 기존에 운항중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게 각각 주2회(주500석) 추가 배분돼 각각 주11회를 보유하게 됐다. 이로서 서울-타이페이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에게 노선․비용․스케줄 측면에서 선택의 폭이 크게 확대 됐다.

이와 함께, 서울-파리노선 주1회(주3003~349석), 지방-홍콩노선 주1회(주159석), 한국-필리핀노선 주1회(주192석)는 주7회 미만의 운수권을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에게 각각 배분돼 항공시장의 경쟁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항공 이용객들은 스케줄 및 운임 등에 있어 이전보다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정기 전세편인 김포-송산노선(주7회, 회당 200석 미만)의 운항사로는 저비용항공사인 티웨이 항공(주4회)과 이스타 항공(주3회) 2곳이 선정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운수권 배분은 운임․스케줄 등 이용자 편의, 노선활용도, 안전운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항공교통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이루어졌다"며 "저비용항공사의 운항이 확대돼 동 항공산업의 육성에 기여하는 한편, 해외여행 승객의 비용부담을 한층 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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