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의 물류자회사인 농협물류는 지난해 영업이익 47억원을 거둬 2010년의 44억원에 비해 7.1%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2146억원을 달성, 1년 전 1911억원에서 12.2% 성장했다. 물류부문 매출액이 2010년 1711억원에서 지난해 2021억원으로 18.1% 성장한 반면 해운부문 매출액은 147억원에서 79억원으로 46.3% 감소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56억원으로 1년 전 30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 농협물류는 삼선로직스와 <미포 보난자>(Mipo Bonanza)호 용선 계약 파기로 2121만달러의 국외소송이 진행 중이며 회사는 소송가액 244억원을 손해배상충당부채로 상계했다고 말했다. 소송은 올해 상반기께 영국중재재판소에서 최종 판결을 받을 예정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