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26 11:11:45.0

서정호, “고객·주주 만족 최우선기업으로 쇄신”

케이엘넷 대표이사 취임

서정호 케이엘넷 신임 대표이사가 26일 취임했다.

이날 케이엘넷 역삼동 사옥에서 회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서정호 대표이사는 “지금 세계는 원활한 물류흐름과 물류정보의 가시화, 보안 등을 위한 치열한 기술전쟁을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물류정보화를 선도해 온 케이엘넷의 기술력과 가치를 더욱 강화시켜 글로벌 물류표준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케이엘넷은 공공단체가 아닌 주식회사로서, 고객과 주주를 만족시키는 기업으로 탈바꿈해야 한다. 회사의 운영체계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고객과 시장의 변화를 예리하게 읽어내면서 스피드하게 대처하고 창의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조직분위기를 쇄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이엘넷은 23일 이사회를 통해 케이엘넷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 그리고 안정적인 조직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서정호, 정지원 각자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서정호 신임사장은 최고경영자(CEO)로서 회사전반에 걸쳐 경영을 해나가고, 정지원 사장은 대주주로서 이사회 의장을 맡아 서정호 사장과 함께 회사의 큰 방향을 잡아나가면서 경영을 지원하는 역할분담을 통해 고객과 주주, 직원 모두를 위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맨위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