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04 09:21:02.0

대우로지스틱스 포항영일만항에 물류센터 건립

日 기업과 100억 투자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에 3만3천㎥(1만평) 규모의 한일합작 물류센터가 들어선다.

포항시는 3일 우리나라 대우로지스틱스 일본 아수토나카모토와 포항영일만항 내 물류센터 건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우로지스틱스는 아수토나카모토와 공동으로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에 100억원을 투자해 물류센터 1만5200㎥(4600평), 야적장 1만7800㎥(5400평) 등 총 3만3천㎥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포항영일만항 내에 건립되는 물류센터는 포스코 철강제품의 컨테이너 작업과 쌍용자동차 일본자동차의 러시아 수출용 반제품(KD) 물류에 활용될 예정이다. 완성차를 컨테이너에 적재가 가능하도록 분해해 현지에서 조립·생산할 수 있도록 KD 작업이 이뤄지게 된다. 철강공단 입주기업의 수출입화물의 보관기능도 하게 돼 2016년까지 약 40만TEU 이상의 물동량과 300명 정도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로지스틱스는 1999년에 설립해 포항지사를 포함, 서울 본사 등 6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운 자원개발 물류창고업 제3자물류를 주력 사업으로 벌이고 있다. 현재 포항영일만항에서 포스코 등 철강관련 CFS(컨테이너화물조작장) 사업과 쌍용자동차의 KD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일본 아수토나카모토는 1927년에 설립된 육상운송업 물류창고업 3자 물류 등을 주력사업으로 물류기업으로 세계적인 농기계 전문기업인 구보다와 히타치 등의 물류를 취급하고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포항 제2의 성장동력인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가 2009년 9월 개장된 이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하고 있다”며 “지난해엔 13만TEU 이상의 물동량 처리와 5개 선사 8개 항로 개설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에는 15만4천TEU의 물동량 처리와 6개 선사 13개 항로 개설을 목표로 포트세일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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