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11 16:36:27.0

가루다항공, 또 A330 발주하나?

英 총리, “에어버스에 25억달러 규모 항공기 11대 발주 검토 중”

인도네시아 국적 항공사인 가루다항공과 에어버스의 여객기 발주 계약 성사가 임박한 것으로 밝혀졌다.

업계 외신들은 가루다항공이 에어버스에 최소 25억달러 규모의 A330 여객기 발주를 했다고 지난 10일 보도했다. 영국 국무총리인 데이비드 캐머론은 인도네시아와의 교역 증대와 투자를 목표로 지난 9일 인도네시아에 방문했는데 그 때 에어버스와 가루다항공 간의 계약에 대해 언급한 것.

캐머론 총리는 “현재 가루다 항공은 A330-300 항공기를 11대 가량 발주할 계획을 검토 중”이라며 “이 계약이 성사되면 항공기들은 2013년에서 2017년 사이에 인도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루다항공은 이미 에어버스로부터 A330 항공기 수 대을 인도받은 바 있어 새롭게 발주한 항공기까지 합하면 가루다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의 3분의2는 에어버스 기종이 차지하게 된다.

다만 캐머론 총리의 발언에 대해 가루다항공과 에어버스는 아직까지 묵묵부답을 유지하고 있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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