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본부가 화물운송 법ㆍ제도 개선을 위해 전국 순회 선전전에 돌입했다.
화물연대 관계자는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운송료 현실화, 표준운임제ㆍ노동기본권 쟁취,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과 도로법 등 법ㆍ제도 개선을 위한 전국 순회 선전전에 돌입 한다”고 밝혔다.
한편 화물연대는 다음달 12일 부산역 광장에서 대대적인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화물연대 관계자에 따르면 화물연대는 5월12일 조합원 7000천여 명이 모여 부산역 광장에서 화물운송 법ㆍ제도개선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화물연대는 2월4일부터 12일까지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전체 1만590명 중 6012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투표결과 80.6%인 4848명이 찬성해 총파업을 가결했으며 지난달 17일 1차 결의대회를 가졌다.<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