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04 09:38:11.0

대한항공 1분기 영업익 -989억원…적자전환

매출액 6.3% 늘었지만, 유류비 폭등으로 손실

대한항공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

대한항공은 3일 실적보고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이 -989억원으로 전년동기 1629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672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2조9983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6.3% 늘었다.

매출은 여객부문의 환승수요 유치를 통해 해외발 수송객 증가 등 전 노선에서 수송량 증가로 늘었지만 유류비 폭등 및 항공기 보유대수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사업부문별로 여객 부문은 해외발 수요 적극 유치를 통해 국제선 수송이 약 10%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인반면, 화물 부문은 세계적인 IT 경기 부진과 중국 시장의 경쟁 심화 등으로 수송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약 9% 감소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분기에는 여객 부문은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라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화물 부문은 한-미 FTA 및 런던올림픽 특수 등에 따라 화물 시장 활성화 기대된다"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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