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12 20:01:59.0

GM-푸조, 유럽지역 물류망 하나로 통합

푸조 물류자회사 게프코에 일임

자동차 전용선사와 정기선사, 항만물류회사들이 거대 자동차 화주를 맞닥뜨리게 됐다.

12일 페어플레이 보도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 유럽과 PSA푸조시트로엥은 유럽 지역 생산공장에서 반출입되는 자동차 화물의 물류를 통합키로 합의했다. 두 회사는 물량을 푸조시트로엥의 물류자회사인 게프코(Gefco)에 맡길 계획이다. 푸조시트로엥은 게프코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게프코는 지난 2일 GM과 유럽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펠 복스홀 쉐보레 캐딜락 등 주요 자동츠 브랜드의 물류를 전담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부속품 배송은 계약에서 빠졌다.

이번 계약으로 게프코는 내년부터 독일 폴란드 스페인 영국 러시아 등 GM의 주요 생산거점에서 나가고 들어오는 모든 화물을 대상으로 물류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게프코는 GM이 유럽 역내 또는 원양해상항로에서 반출하는 물량만도 연간 120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GM은 지난 2월 말 포괄적인 사업제휴를 목적으로 푸조시트로엥의 신주 발행에 참여해 주식 7%를 매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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