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물류산업이 국민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물류산업의 국내총생산(GDP)은 44조원으로 전체부가가치 972조5570억 원의 4.1%로 분석됐으며, 2009년은 38조6700억 원으로 3.9% 2010년은 42조3700억 원으로 4.1%를 차지했다.
또 고용 측면에서 물류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0년 전체 고용의 5.4%였던 것이 지난해에는 5.5%로 0.1% 증가했다. 지난해 운수업 관련 취업자는 대략 133만 명으로 집계됐다.
물류산업 내 구성을 살펴보면 운송업에서는 여전히 육상운송업이 가장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 수를 살펴보면 2009년 기준으로 전체 운수 기업 34만 여개 기업 중 32만2000여개 기업이 육상운송관련 기업으로 조사돼 전체의 94.7%로 나타났으며 종사자수도 육상운송업 종사자가 전체운수업의 84.5%로 집계됐다.
한편 매출액면에서도 육상운송업이 운수업 전체매출액 중 42.5%를 차지해 가장 높았으나 수상운송업이 차지하는 비율(32.1%)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이는 수상운송업이 육상운송업에 비해 기업 수나 종사자 수는 작아도 매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