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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명준 대표이사 |
●●●항공 및 해상 포워딩업체 아펙스물류(주)는 지난 1998년 신한물류로 출발, 2001년 사명을 아펙스물류로 변경하며 물류 시장에서 15년 간 꾸준한 영업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아펙스는 All Port Exepress(APEX)의 약자로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데 이는 아펙스물류의 수장인 심명준 대표이사가 직접 만든 것이다.
심명준 대표이사는 물류분야에 뛰어들게 된 동기에 대해 “군 제대 후 친구가 다니는 회사에 갔다가 우연히 서류배달 심부름을 했는데 그 것이 물류 분야에 뛰어들게 된 동기가 됐다”며 “처음에는 부산 지역 포워딩 회사에서 일을 하다 서울 지사로 발령이 났는데 갑자기 회사가 어려워져 다니던 회사를 나와 직접 포워딩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심 대표이사는 “1998년 지인이 경영하던 작은 포워딩 회사를 인수해 경영자로써의 첫 발을 내딛게 됐고 지난 2001년 아펙스물류로 사명을 바꿔 지금에 이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펙스물류는 해상포워딩과 항공포워딩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해상포워딩의 경우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로 들어오고 나가는 화물을 담당하고 있다. 수출입 화물은 주로 목재, 의류, 식품 등이며 일부 자동차 부품도 있다.
한편 항공포워딩의 경우 한국과 미국의 수출입화물을 주로 맡고 있는데 유명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 아디다스, 퓨마 등의 신발 제품이 주 화물이다.
아펙스물류는 포워딩업무 외에도 이사화물 서비스도 펼치고 있다. 아펙스물류는 해외주재원이나 기업연수자 그리고 이민자 등을 상대로 이사화물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데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아펙스물류는 노스아프리카쉬핑의 한국대리점의 역할도 하고 있다. 심 대표이사는 “두바이에 본사를 둔 노스아프리카쉬핑은 각 국에 대리점을 두고 효과적인 업무를 펼치고 있는데 우리 회사가 노스아프리카쉬핑의 한국대리점이다”고 밝혔다.
심명준 대표이사는 아펙스물류의 장점으로 차별화된 도어 투 도어 서비스와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지목했다. 심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는 고객이 원하는 것에 대해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정확한 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실례로 다른 포워딩업체에서 처리할 수 없는 업무를 우리 회사에 맡아 성공시킨 사례가 꽤 많다”고 말했다.
아펙스물류의 조직 구조를 살펴보면 사무실은 서울사무소와 부산지사로 나뉘어져 있으며 부서는 수출팀, 수입팀, 이사팀, 노스아프리카쉬핑 한국대리점팀, 관리팀, 총무팀으로 구성돼 있다. 심 대표이사는 “많지 않은 직원이지만 체계적으로 부서를 나눠 업무효율을 최대한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아펙스물류는 향후 해외 지사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심 대표이사는 “글로벌 물류기업이 되기 위해 이제는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많은 국가들의 물류시장과 기업분포도 등을 분석하고 있는데 분석 결과 인도나 파키스탄이 가장 적격인 것 같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심 대표이사는 동종업계 내 아펙스물류의 수준에 대해 묻자 “우리 회사를 동종업계 내 매출, 규모면에서 순위를 매기기에는 아직 성급하다고 판단한다. 우리는 항상 시작하는 회사라고 생각하고 매 순간 긴장된 상태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의 중심은 직원이다. 심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있기에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 대표이사라는 직급을 떠나 직원들과 하나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모든 업무를 처리함에 직원들을 믿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관점과 맞물려 아펙스물류는 직원들의 애사심을 고취하고 업무로 인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매년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는데 전 직원이 해외 워크숍을 다녀오기도 했다. 아펙스물류는 중국과 캄보디아로 해외 워크숍을 다녀왔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해외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실제로 해외 워크숍은 경비 차원에서도 생각해 봐도 쉽지 않은 결정인데 직원을 중시하는 심 대표이사의 경영방침에 따른 것이다.
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직원을 위한 경영을 펼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밝혔다. 심 대표이사는 “아무리 회사가 어려워도 직원들 월급을 밀린 적이 없다”며 “직원을 중시하는 문화가 정립될 때 그 회사가 성공할 수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