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C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0% 성장했다.
KCTC는 지난 14일 전자공시를 통해 올 상분기 영업이익은 45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34억원에 비해 32.3%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액도 1030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853억원에 비해 20.5%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22억원으로 전년동기 15억원에 비해 48% 증가했다.
KCTC는 국내수출입 물동량의 증가로 당사 또한 컨테이너/벌크 관련부문 매출이 증가했으며, TPL사업부문의 경우 적극적 마케팅을 통한 대형 신규화주 유치로 전년대비 28.3%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KCTC측은 "올해 경영목표로 매출 2100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이익률 5.2%)을 정했으며, 수익성 위주의 경영추진 및 벌크/중량물사업부문의 영업력 강화, 컨테이너 운송시스템 개선 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