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맥스피드가 부산 신항 배후물류단지에 위치한 ‘부산크로스독’을 거점으로 활용한 국내 대기업의 운송비절감, 재고절감 및 통합관리를 추진 중에 있다.
이는 대기업 국내법인 및 해외법인간 조달물류의 개선, 통합운영, 운송비, 부대비, 통관비 절감, 리드타임 단축, 운송사고 및 재고부담 감소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맥스피드는 자재를 개별 부서별로 수출 진행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부산크로스독을 HUB 창고에서 통합발주, 검수, 포장, 서류작성, 컨테이너 작업, 통합운송, 일관통관이 될 수 있도록 바꾸는 것이다. 변경된 방법으로 연간 약 50억원 이상의 물류비 감소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맥스피드 관계자는 "화주사와 지난 2월부터 준비해 현재 해외법인 A, 해외법인 B에 대한 통합운송을 성공적으로 진행중에 있으며 전체사업부로 확대 적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금주부터는 국내 유수의 벤더 업체들의 해외법인향 FCL 화물을 부산크로스독으로 집화, 통합관리, 운송하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재 중 냉장/냉동 보관이 필요한 화물을 위해 특수창고인 냉장/냉동 창고를 부산크로스독내에 설치할 계획이다. 120여평의 냉장/냉동 창고를 9월말까지 건설 완료해 화물의 온도관리, 재고관리, 입출고관리 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기도 하다.
한편, 맥스피드는 부산크로스독에서 증가하는 위 물량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기존 부산크로스독에서 처리하던 수출 CFS 화물 일부를 9월 1일부터 부산 북항 소재 CFS로 이전해 창고공간을 확보하려고 한다. 북항에서 출항하는 중국, 베트남, 동남아 등지의 화물을 북항 CFS를 이용하면서 고객에게 신속하고 경쟁력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