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3 13:30:00.0

KOTI-OECD 공동 국제세미나 개최

한국교통연구원(KOTI)은 국토해양부 후원으로 OECD와 공동으로 11월13일 논현동 건설회관 3층 중회의실에서 ‘교통투자와 지역발전’ 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교통투자가 지역발전의 요체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교통인프라 투자와 지역발전에 관한 종합적 연구가 미흡했으며, OECD 협력국에서도 교통투자가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 및 효과적 정책방안에 관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첫 기조강연자인 국토해양부 윤학배 교통정책관은 “한국 교통인프라 투자의 과거, 현재 및 미래”를 주제로 한국의 교통인프라 투자가 향후에는 연계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각 부문을 아우르게 될 것이라는 큰 비전을 제시하고, 이우종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은 “교통투자를 통한 지역발전”을 주제로  교통부문과 국토 및 도시 분야의 투자가 일치하지 못하고 산재해 있어 향후 교통투자를 중심으로 한 국토공간의 형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발표자로서 OECD의 주종완 과장은 최근 OECD에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도시 정책을 사례로 들며 타 부문 대비 큰 투자효과를 나타낸 교통정책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 Olaf Merk(OECD)는 교통투자의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조하며 교통 투자에 있어 실질적인 정책대안의 수립을 위해서는 지역경제의 차원에서 대응해야 함을 주장했다.

 안근원 박사(한국교통연구원 교통경제·운수산업연구실)는 교통투자의 파급효과 및 파급경로, 교통투자모델의 분석효과, 시설 유형별 파급요인 등을 검토하고 향후 도시 및 지역계획과 교통계획의 상호연계성 도모를 제안했다.

이어 권영종 박사(한국교통연구원 KTX경제권·TOD연구실장)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KTX 역을 거점으로 한 도시정책 수립 및 제안의 필요성, 5+2광역권과의 KTX역의 연계의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금번 세미나를 통하여 발제자, 그리고 토론자들은 우리나라의 교통투자수준이 상당 수준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도시 및 지역발전 정책과의 정합성이 떨어지며 상호간 연계가 부족함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또한, OECD 국가의 교통인프라 투자정책의 개괄 및 실증적 연구 조사를 통한 국가별 공통점 및 차이점 분석을 통해 교통투자에 있어서도 사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한 투자효과 검증단계 도입의 필요성을 거론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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