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18 11:22:44.0

AEO 공인업체 400곳 돌파

관세청, 은산·나우리․DHL등 52곳 추가공인

우리나라 AEO(종합인증우수업체) 업체수가 제도도입 3년9개월 만에 400곳을 넘어섰다.

관세청은 AEO(종합인증우수업체) 심의위원회를 거쳐 포스코, 셀트리온 등 52개 업체를 신규 공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출업체와 수입업체는 포스코 셀트리온 인천화학 TJ미디어 등 각각 7곳, 화물운송주선업체는 은산해운항공 나우리해운항공 동성항운 DHL코리아 등 29곳, 보세구역운영업체는 한국MCC로지스틱스 페덱스 등 2곳, 관세사는 라온 운서관세사무소 등 5곳, 보세운영업체는 광진종합물류 중앙기업 등 2곳이다.

관세청은 또 기존 공인업체 중 종합심사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은 LG전자, LG디스플레이,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선 AEO 최고 등급인 AAA등급으로, 신한관세법인과 관세법인 새신한은 AA등급으로 각각 재공인했다.

지금까지 AAA등급 업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엠코테크놀로지, 삼성전기, 삼성SDI 등 5곳 뿐이었다.

이로써 12월 현재 우리나라 AEO 공인업체 수는 수출입업체 210곳, 물류업체 208곳 등 총 418개로 늘어났다. AEO 공인업체수는 미국 EU 중국 캐나다 일본에 이어 세계 6위 수준으로 수출입공급망상의 전 부문에 걸쳐 안전한 무역공급망을 갖추게 됨은 물론 기업의 수출경쟁력 극대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공인된 업체는 내년 1월1일자로 공인효력이 발효되며 관할 본부세관별로 공인증서 수여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AEO제도는 관세당국이 수출입․물류업체의 법규준수, 안전관리 등을 심사해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로 공인하는 제도로, 공인업체엔 관세조사 제외, 수출입검사 생략 등 관세행정상의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관세청이 외국 관세당국과 체결한 상호인정협정(MRA)을 통해 공인업체는 외국에서도 통관절차상의 동등한 혜택을 부여 받아 물류비용 절감 등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향후 AEO 공인 지속 확대는 물론 인적․물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이 공인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컨설팅지원 사업, 적극적인 상호인정협정 체결 추진 등 기업의 수출 경쟁력 극대화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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