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3 08:44:00.0

드류리, “1월 해운/항공 운임 희비 갈려”

같은 춘절 지냈지만 운임은 딴판

지난 1월 해상 화물 운송 운임은 긍정적이었지만 항공 화물 운송 운임의 경우 쓴맛을 봤다.

드류리의 조사에 따르면 해운 선사들은 동-서 항로에서 스팟성 화물 운송 운임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 춘절 연휴 효과로 인한 것이다.

드류리가 발표한 동서항로 운임지수 중 아시아-유럽, 태평양, 대서양 항로를 통튼 컨테이너 운임의 가중평균이 1월 들어 한 달 새 2.6%p 증가했다. 이는 최근 가장 높았던 운임을 기록했던 지난해 8월과 비슷한 수치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항공운임의 경우 두 자리수 하락세를 탔다. 해운과 같은 지역, 같은 연휴 특수 일지라도 항공화물 운임은 지난해 12월에서 올 1월로 넘어오는 한

달 새 10.5%p나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

선사들의 경우 지속적인 운임인상을 고지하고 춘절 연휴 이후 선복을 줄이는 등의 노력을 했지만 항공의 경우 이 같은 움직임이 뚜렷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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