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3 10:29:26.0

국내 물류솔루션 강자로 자리잡겠다

SCE10.2 소개하며 가속 페달 밟아
인터뷰/성태호 인포코리아 지사장

 

 

국내 물류시장에 최적화 된 4세대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한 기업이 있어 동종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기업 인포코리아는 지난 2월1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물류 업계 종사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SCE(Supply Chain Execution) 10.2를 소개했다.

인포는 어떤 회사인가요?

인포(Infor)는 2002년 설립된 이래 유수한 솔루션들을 인수합병하고 통합함으로써 현재는 세계 3위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업체로서 급성장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현재 전 세계에 약 7만 고객을 확보하고 있고 직원은 약 1만5000여명, 매출액은 약 28억 달러(약3조원)에 달합니다. 본사의 소재지는 뉴욕에 있습니다. 과거 BaaN, BPCS, MAPICS, Lawson, Datastream, Comshare, GEAC, EPIPHANY, EXE 등의 유명한 솔루션들이 인포의 솔루션으로 통합돼 많은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2010년 10월 부임한 Charles Philip이 현재 인포의 CEO이며 회사의 견고한 성장을 위해 많은 변혁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대표적인 물류솔루션인 Exceed가 과거 EXE C&T(현 삼성 SDS)를 통해 50여개 이상의 고객들에 공급됐습니다.

현재 사업 분야는 어떻게 되며, 가장 주가 되는 분야는 무엇입니까?

현재의 인포가 주안점을 두고 있는 사업 분야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이며 ERP, SCM, CRM, PLM, BI, EAM등을 망라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SCM의 일부인 SCE(Supply Chain Execution, 과거 WMS의 확장 솔루션) 및 중견 제조업체대상의 ERP솔루션, 재무 통합 및 BI솔루션인 CPM(Corporate Performance Management), 그리고 설비관리 솔루션인 EAM(Enterprise Asset Management)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SCM솔루션인 SCE10.2에 대해 자세한 설명 부탁합니다.

최근 한국에서 발표한 SCE10.2 버전은 과거 Exceed시리즈에서 완벽 진화된 솔루션으로 과거 WMS솔루션에다 3PL Billing, TMS, Labor Management등을 완전 통합한 시스템으로서 웹 및 모바일 환경을 지원합니다. 또 세분화된 산업별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산업별 특성을 최대한 반영하여 고객의 까다로운 요구에 부응합니다. 현재 여타의 ERP솔루션에서 WM기능을 지원한다고는 하지만 인포의 태생부터 다른 전문성을 커버하기에는 어렵다는 평가이며, 한국 시장에서의 기존 고객확보(50개 이상) 및 축적된 경험을 고려해 볼 때 가히 독보적인 물류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 외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도 소개해 주세요.

중견제조업에 적합한 ERP 솔루션을 국내에서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 동안 일부 ERP 솔루션들이 공급되기는 했지만 회계솔루션 중심이어서 생산관리 분야의 기능에 현격한 제약이 있었기 때문에 중견기업의 ERP구축 예산대비 양질의 솔루션을 찾는데 많은 애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포코리아는 그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Syteline이라는 중견제조기업 대상의 ERP를 경제적으로 공급하는데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Syteline은 윈도우기반에서 구동하는 솔루션으로 일본, 중국을 비롯한 여타 국가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가격대비 품질도 무척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EAM은 과거 Datastream으로 불리던 제품으로써 현재 IBM의 대표적인 자산관리 솔루션인 Maximo에 필적하는 솔루션입니다. 향후 그 탁월한 경쟁력으로 고객들의 선택이 기대되는 솔루션입니다. 현재 한국의 주요 고객으로 셀트리온, 지하철9호선 등이 있습니다. 한편 인포의 CPM 솔루션은 과거 COMSHARE, GEAC, Decision등의 우수한 제품들을 통합해 탄생시킨 솔루션으로 제품을 접해본 고객들은 가격경쟁력 및 생산성의 측면에서 후한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삼양사, 포스코, 산업은행 등이 그 고객입니다.

인포코리아는 어떤 루트를 통해 고객을 확보하고 있나요?

현재, 인포코리아는 직접 영업을 지양하고 현지의 전문성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솔루션 분야별로 지정해서 한국 영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인포코리아는 파트너들의 교육이나 마케팅, 영업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통한 영업을 꽤 오래 해 왔지만, 2013년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세계 제3위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회사의 위상에 걸 맞는 비즈니스 성과를 한국에서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인포의 한국지사장으로서 앞으로의 계획은?

현재 한국지사를 새롭게 정비하는 과정에 있으며 향후 6개월에 걸쳐 비즈니스 파트너 및 고객지원 체제를 확고히 할 수 있는 조직구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현재 솔루션 별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물색하고 영입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우선 단기간의 성과로는 과거 인포의 WMS솔루션을 많이 구축한 경험이 있는 FEB S&C를 정식 비즈니스 파트너사로 영입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현재 수개의 회사가 인포의 비즈니스 파트너사로 등록하는 것을 검토중입니다.

인력채용 시 가장 중요시 하는 부문은?

저는 매사에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사람을 좋아합니다. 저 역시도 그런 사람입니다. 우리 회사가 지사라 처음에는 소수인원으로 회사를 성장시켜야 하기 때문에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사람이 필요합니다.

성태호 지사장님의 포부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저는 첫 직장인 IBM부터 시작해서 SAP, Cisco 등의 글로벌 회사에서 잔뼈가 굵었습니다. 한국 고객들 및 비즈니스 파트너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인포코리아가 됐으면 합니다. 향후 3년 내에 인포코리아가 한국 내에서 뿌리를 내리고 한국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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