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물류 전문 IT기업인 케이엘넷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50% 이상 성장했다.
26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케이엘넷은 지난해 12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2011년의 8억원 대비 51.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순이익은 -5억원으로, 1년 전의 5억7천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2011년 368억원에서 지난해 337억원으로 8.2% 뒷걸음질쳤다.
케이엘넷은 매출원가 절감과 해외매출채권 대손충당금 설정액 감소로 영업이익은 늘어난 반면 노트북 판매사업 중단, 부실매출채권처분 손실 계상으로 각각 매출액과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케이엘넷은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지난해 재무제표를 승인할 계획이다. 주주총회에선 이밖에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전무를 사외이사로, 박수만 선진회계법인 이사를 감사로 각각 재선임하는 안건도 처리될 예정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