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12 17:18:00.0

루프트한자카고, 3월 물동량 4.5% 줄어

1분기 물동량도 7% 이상 감소

올 들어 루프트한자카고가 3개월 연속 전년 비 물동량 감소를 맛봤다.

3월 물동량이 15만5천t에 머물며 전년 대비 4.5% 줄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 1월과 2월 물동량이 2012년 대비 각각 8.3%, 12.9%씩 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개선된 성적이다.

루프트한자카고는 3월 공급량을 3.6%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이 저조한 실적에 그쳤다. 다만 공급량 대비 수송량(로드팩터)은 73.7%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p 증가했다.

1분기를 통튼 물동량은 39만9천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감소했다. 이 기간 공급량은 전년 동기보다 7.4% 적었다.

한편 루프트한자그룹의 자회사 스위스국제항공은 3월 물동량으로 17만7천t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4% 줄어든 성적을 내놨다. 화물 부문 매출액은 1년 새 1.7% 줄어들었다.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서 물동량이 줄어든 게 원인이다. 이 지역 물동량은 5만6천t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줄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특히 중국에서는 계속해서 예상보다 적은 수요가 발생해 3월에는 4만7천t을 기록하며 2012년 3월 물동량보다 8.1%나 감소했다. 다만 중동․아프리카의 경우 꾸준히 높은 수요를 기록하며 1만7천t의 물동량을 내놨다.

현재 루프트한자카고는 18대의 MD-11화물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 말 께 보잉의 B777화물기 2대를 인도받을 예정이다. 최근 루프트한자카고는 프랑크푸르트와 멕시코 과달라하라 간 주2회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맨위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