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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판알피나는 매출총수익과 매출액에서 선방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를 맛봤다.
판알피나는 지난해 포워딩 업무 부문 매출액이 71억1161만달러(66억1663만스위스프랑)에 달해 2011년 69억8588만달러보다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포워딩 매출액을 나눠보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독립연합국가(CIS)가 47%로 가장 많은 기여를 했고 미국이 35%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18%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를 업무부문별로 나눠보면 항공운송이 47%, 해상운송이 39%, 물류부문이 14%씩 차지했다.
판알피나의 2012년 매출총수익은 15억7464만달러를 기록하며 2011년 15억8754만달러 대비 0.8% 감소했지만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4019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1억8725만달러 대비 큰 폭으로 적자 전환했다. 2012년 세전이익(EBITDA)는 3921만달러로 그 수치가 양수(陽數)에 머물러 있지만 전년 동기 2억2795만달러 대비 무려 82.8% 감소했다.
연결손익 역시 -7544만달러에 그치며 전년 동기 1억3694만달러 대비 적자 전환했고 2012년의 주당 이익은 -3202달러로 2011년 5739달러에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특히 영업이익과 연결손익은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한편 2008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판알피나의 지난 5년간 영업이익은 2008년과 2011년에는 각각 2억744만달러, 1억8702만달러씩이었다. 해운업계가 무척 힘들었던 2009년과 2010년에도 3225만달러, 1612만달러까지 영업이익이 떨어지긴 했지만 적어도 마이너스 수치를 기록하진 않았다. 하지만 올해에는 -4019만달러까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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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손익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2008년과 2009년, 2011년에 연결손익은 각각 1억2254만1097달러, 1075만달러, 1억3652만달러를 기록했었다. 2010년에는 -2795억달러로 적자로 돌아섰었다가 지난해 큰 폭으로 흑자전환을 하더니 올해에는 다시 -7544만달러까지 떨어졌다.
한편 지난해 해상운송 물동량은 138만8천TEU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하지만 항공화물 수송량은 80만1천t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