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박재억)는 해외에 진출한 국내 물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에서 채용한 외국인 직원들을 위한 “한국의 수출입 물류프로세스”라는 영어, 중국어 교육자료를 개발, 해외진출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해외에 진출한 국내 물류기업은 현지에서 채용한 직원들이 자국 물류흐름은 잘 알고 있지만 정작 한국의 수출입 물류프로세스에 대해서는 이해가 부족하거나 자국의 물류흐름과 혼돈 하는 등 본사와의 업무진행에 많은 애로가 있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물류기업의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기 위해 한국통합물류협회와 함께 “한국의 물류프로세스”교육 자료를 개발한 바 있다.
한국통합물류측에 따르면 그 동안 물류기업은 현지채용 직원을 국내로 초청해 한국의 물류에 대해 교육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어 모든 현지직원에게 충분히 교육을 시키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한국의 수출입 물류프로세스”동영상 강좌와 교재를 활용하면 국내에 굳이 출장을 오지 않아도 현지에서 바로 교육할 수 있게 돼 과외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 자료는 해외 현지의 외국인 직원이 업무를 수행하는데 꼭 필요한 지식이지만, 현지에서 교육받기 어려운 우리나라의 수출입 절차와 이에 따른 물류흐름을 중심으로 개발했다.
한국 물류의 현황에서부터 수출입 절차, 수출입화물의 운송, 수출입 통관까지 한국 내 수출입 물류의 전 과정이 알기 쉬게 구성돼 있다는 것이 한국통합물류측의 설명이다.
이번 교육자료는 교육대상자가 외국인임을 고려해 교재와 동영상 강좌 모두 영어, 중국어 2개 국어로 제작했으며, 교재는 5개 대분류(15개 소분류), 동영상 강좌는 총 16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교재는 교육대상자의 편의를 고려해 E-book와 PDF 형태로 제작했다.
한편, 교육자료를 최근 수령해 교육에 활용하고 있는 현대로지스틱스 중국법인의 관계자는 “중국인 직원에게 한국의 수출입 물류 프로세스를 어떻게 교육할지 난감했는데, 이번에 개발된 자료를 이용하여 쉽게 교육을 할 수 있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해 왔다.
한국통합물류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교육 자료는 물류분야에 학위를 갖고 국내 물류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원어민 등에게 수차례 감수를 진행해 완성도가 매우 높다”며 “해외진출 물류기업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 자료는 한국통합물류협회 홈페이지(http://www.koila.or.kr)와 국가물류통합정보시스템(http://www.nlic.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통합물류협회 경영사업팀(오상원 과장, 070-7090-6638)으로 하면 된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