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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코리아2013' 21일 서울 코엑스 개막 |
보안과 IT 융합 산업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시큐리티코리아 2013’이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K.FAIRS, 한국감시기기공업협동조합, CCTV저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8개국, 120업체, 250부스가 참여해 보안장비 시스템, 빌딩 자동화 시스템, 홈랜드시큐리티 시스템 등 물리보안과 PC 보안, 인증 및 암호 솔루션 등 정보보안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행사에는 ADT캡스, 파나소닉, 이글루시큐리티,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등을 비롯해 다양한 보안 전문 업체들이 참가했다.
특히 행사에는 이색적인 제품으로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킨 업체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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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블락스톤의 무선센서장치 |
(주)블락스톤는 일체의 유선연결 없이 무선센서장치로 간편한 부착만으로 원하는 모든 장소에서의 온도 수집, 정보의 전달, 제어 기능을 무선으로 가능하게 하는 무선온도습도센서를 선보였다.
블락스톤 황청호 대표는 “무선온도습도센서의 경우 물류창고에서 활용할 경우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창고의 온도와 습도를 자동으로 제어해주기 때문에 물류업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보안업체 트리비전은 ARTRAY을 소개했다. 트리비전 영업부장 이상호는 “ARTRAY는 열을 감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사전의 화재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며 “물류업계에서 활용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물류포장 보안업체 (주)레코, 영상관제시스템 업체 (주)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SAMJEON DVRLUST 등 다양한 업체가 이색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한편 행사 주최 측은 CCTV, 광통신 솔루션, 지문 인식기, 스마트 출입관제 시스템 등 국내보안 산업의 주요 제품군들이 전시돼 보안 장비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산업군 바이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번 전시회 개장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사전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입장료는 5000원이다. < 김동민 dmkim@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