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23 09:19:56.0

경인아라뱃길 활성화 위해 국토부 팔 걷어 부쳐

국토부, 정부지원협의회 구성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해양수산부 및 수공과 함께 경인아라뱃길 조기 활성화를 위해 정부지원협의회를 구성, 5월말 첫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신규항로 개척 및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문화ㆍ관광 기능 활성화 및 제도개선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경인아라뱃길의 수질은 한강 하류와 유사한 수준으로 환경영향평가에서 정한 목표대로 관리 중이다.

지난해 6월, 환경단체 및 수공 등에서 각기 조사한 수질결과가 상이해 논란이 됨에 따라 국토부는 객관적인 수질평가를 위해 환경단체, 수공 등이 참여하는 민ㆍ관 공동수질조사단을 구성해 조사 중이며 조사단의 수질조사결과가 발표되면 이를 토대로 종합적인 수질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의 준공 및 시설물 이관과 관련, 현재 인천시와 수 공간 유지 관리비, 주민요구사항 등에 대한 이견이 있어 준공 및 이관이 지연되고 있으나, 인천시, 수공 등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조속히 사업 준공 및 시설물 이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그동안 인천시와 수공이 이관대상 시설물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고, 인천시 요구사항 192건 중 169건을 처리했다.

경제성 평가와 관련해선 경인아라뱃길 개통 1년 시점에서 물동량이 KDI 예측치에 못 미치므로 경제성이 없다는 평가는 현 시점에서 무리라고 전했다.

지난해 5월 25일 개통 이후, 경인아라뱃길 화물 수송은 50만톤, 여객은 20만명으로 당초 KDI 예측치에는 못 미치나 경인항은 신설항으로 선박 운항 및 물동량의 안정적 확보, 물류단지 분양 등 항이 활성화되기 위한 여건이 조성되는데 일정기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포항 영일항 및 평택신항 등 타 항의 경우에도 개항 초기(2010년)에는 물동량이 계획대비 3.5%~5.4%였으나, 개항 3년차인 지난해는 약 50~58%의 물동량을 처리했다.<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맨위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