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23 11:11:00.0

대한항공, 체코항공과 인천~프라하 노선 공동운항

6월 1일부터 대한항공 주 4회 체코항공 주 2회

대한항공이 체코항공과 인천~프라하노선 공동운항을 시작함에 따라 체코를 여행하는 여행객들의 편의가 높아지게 됐다.

대한항공은 체코항공이 프라하~인천 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오는 6월 1일부터 체코항공과 이 노선에 대해 공동 운항을 시작한다.

현재 대한항공은 주 4회(월, 수, 금, 토) 인천공항에서 낮 12시45분 출발해 프라하에 현지시각 오후 4시50분 도착하는 스케줄을 운영하고 있다. 6월 1일부터 체코항공은 대한항공이 운항하지 않는 화요일과 일요일 같은 시간대로 운영을 하게 됨에 따라 대한항공 고객은 인천~프라하 노선 스케줄 선택의 폭이 주 6회로 넓어지게 된다.

또한 7월 2일부터는 체코항공이 1회 증편을 추진 중으로 대한항공 고객의 스케줄 선택 폭이 주 7회로 확대될 예정이다. 공동운항이란 상대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제휴 형태를 말한다.

대한항공은 체코항공과 프라하와 프랑크푸르트, 로마, 파리, 뮌헨 등 17개 유럽 주요 도시를 잇는 노선을 공동운항하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의 공동운항 제휴사는 체코항공을 비롯해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중국 남방항공, 사우디아라비아 항공 등 총 28개 사로 세계 전역에서 공동운항을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맨위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