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물류기기 및 물류시스템 등을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국제물류기기전(KOREA MAT 2013)’이 28일(화)부터 31일(금)까지 고양시 일산구 소재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고 국토해양부가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제물류기기전은 한국통합물류협회, 미래물류기술포럼, (주)경연전람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물류기기 관련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물류분야 자동화설비 등 최신 물류기기를 소개하는 전시회로서 물류산업부문 업체들이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에 활용함은 물론 물류기업과 제조ㆍ유통기업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이번 전시회는 포장, 화학, 의약 등 총 7개 분야의 국제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물류기기가 모든 산업에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기초 장비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분야의 전시회 관람객도 물류기기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어 이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에는 IT, 자동화, 친환경 등의 첨단기술을 적용한 물류기기 업체들의 참여가 두드러져 이러한 첨단기술을 활용해 물류비를 절감하고자 하는 물류기업 종사자들의 많은 참관이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최근 물류산업의 R&D 정책분야와 미래물류기술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전시회 기간 중 개최해 물류업계 종사자들뿐만 아니라 관계기관, 학계 및 학생들의 많은 참가가 예상되며 관람객 수도 지난해보다 많은 4만 명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