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기술진흥원(KAIA, 원장 이재붕)이 주최하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홍순만)과 한국교통연구원(원장 김경철) 등이 R&D 주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물류R&D 공개세미나가 5월 30일 고양시 일산구 소재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됐다.
제3회 국제물류기기전(5.28~31)의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물류R&D 공개세미나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물류분야 R&D 총괄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국가물류 표준 종합시스템, 물류비 절감 포장용기 및 운영시스템, 지능형 물류센터 상하역 이송시스템 등이 소개됐다.
이번 물류분야 R&D 공개세미나에서 덕평물류는 지능형 물류센터 상하역 시스템을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국토교통부 R&D로 추진 중에 있는 「다층형 화물이송시스템」으로 덕평물류와 보우시스템즈가 지난 2011년부터 연구를 시작해 현재 상용화를 목적으로 연구개발 중에 있다.
동 시스템은 국내 다층형 물류센터의 작업환경에 적합한 이송시스템 기술로서 동시에 작업 기회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물류센터의 초기투자비 절감 및 보관면적을 극대화해 물류업체의 수익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입‧출고 작업시간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국내외 관련기술과 제품은 수평이송용 컨베이어와 수직이송용 리프트 등 개별제품의 생산에만 치중돼있는 실정으로 다층형 화물이송시스템이 상용화 될 경우 물류업계의 큰 이익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화물이송시스템이 사용화 될 시 외산장비와 소프트웨어의 도입으로 수입대체효과 및 수출 증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세대학교는 물류비 절감형 포장용기 및 운영시스템을 소개하고, 한국항공대학교에서는 경량화물 취급장비를 동아대학교에서는 화물 컨테이너의 실시간 모니터링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덕평물류, 보우시스템즈와 연세대학교는 부스를 설치해 R&D 성과 및 개발 현황을 자세히 알렸다.
이밖에 철도기술연구원에서는 국가물류 표준 종합시스템 개발, 화물차량 상하역 장비 및 에너지 절감형 물류시설 기술 등 3건을 발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에서는 물류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단절 없는 물류교통 로드맵에 대해 소개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