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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중장거리 저비용항공사(LCC) 스쿠트 (Scoot) 항공이 11번째 취항지인 한국에 첫 착륙했다.
싱가포르 항공 계열사인 스쿠트 항공은 지난 12일 밤 10시 35분에 싱가포르 여행객 200여 명과 함께 인천공항에 착륙한뒤 취항식을 개최했다.
취항식에서 캠벨 윌슨 대표이사는 "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활기찬 도시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행지"라며 "다양한 볼거리, 음식과 쇼핑은 물론 한류로 대표되는 대중 문화에 이르기까지 스쿠트가 원하는 바로 그런 여행지"라고 말했다.
스쿠트 항공은 주 3회 대만을 경유해 싱가포르와 인천을 운항하며, 대만과 싱가포르 구간은 현재 주 7회에서 10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한편, 스쿠트항공은 중장거리 저비용 항공사로 현재 싱가포르에서 호주 시드니, 골드코스트, 태국의 방콕, 타이페이, 동경, 중국의 톈진, 선양, 칭다오와 난징 노선에 취항 중이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