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21 17:32:40.0

카타르항공,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상’ 수상

항공업계의 리서치 기관 ‘스카이트랙스’ 선정

카타르항공이 항공 리서치 전문기관인 스카이트랙스가 실시한 ‘2013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카타르항공은 지난 18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부르제에서 열린 ‘2013 파리 에어쇼’ 현장에서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상’ 외에도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상’과 2년 연속 ‘중동 지역 최고의 직원 서비스 상’ 등 총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매년 행해지는 스카이트랙스 어워드는 일정 기간 동안 전세계 160여개국 1800만명의 여행객들과 여행전문패널이 직접 선정하는 항공업계의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카타르항공이 이처럼 세 개의 주요 부문에서 수상을 한 것은 자사의 5성급 서비스가 기내에서뿐 아니라 지상에서도 모든 승객에게 인정을 받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수상을 통해 카타르항공의 퍼스트 클래스 승객과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위해 마련한 세계 유일의 도하 ‘프리미엄 터미널’과 최우수 서비스로 평가를 받고 있는 승무원 및 직원들의 노력이 더욱 더 빛을 발했다.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CEO는 “카타르항공이 가장 경쟁이 치열하다는 비즈니스 클래스 부분에서 이처럼 최고의 상을 수상한 것은 자사의 프리미엄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직접 인정 받은 것이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며 “앞으로도 이 같은 영예를 안겨 준 전 세계의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6년 전 첫 취항 이래 전 세계에서 가장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항공사인 카타르항공은 카타르 도하를 기점으로 현재 125대의 최신 항공기로 유럽, 북•남미,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에 걸쳐 128개의 주요 비즈니스와 레저도시로 운항하고 있다.

올해 술라이마니야(이라크, 8월 20일), 청두(중국, 9월 3일), 아디스아바바(에티오피아, 9월 18일), 클락(필리핀, 10월 28일), 내년에는 필라델피아(미국, 2014년 3월 1일)를 포함하여 다양한 도시로 추가 취항할 예정이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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