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R켄달스퀘어, ESG 경영 평가 아시아 1위 쾌거

 
ESR켄달스퀘어는 작년에 이어 2021년에도 최고 권위의 글로벌 ESG평가 기준인 GRESB (Global Real Estate Sustainability Benchmark) 디벨로퍼 평가에서 아시아 전체 산업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ESR켄달스퀘어는 GRESB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해 아시아 전체 산업 부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리더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동안 ESR켄달스퀘어는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의 중요한 투자결정 지표가 되고 있는 ESG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 친화적인 경영정책 수립과 실천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7년부터 GRESB로부터 ESG 성과를 평가받으며 일찍이 ESG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었다. 5년동안 지속적으로 GRESB 평가에 참여했으며 아시아 1등을 3번(2018년 2020년 2021년) 달성하는 등 2018년부터 ESG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GRESB는 전 세계 부동산과 인프라 펀드 대상으로 ESG 성과를 평가하는 글로벌 평가기관이다. 올해 GRESB로부터 평가받은 부동산 펀드는 총 1520개로 평가된 부동산 자산의 규모는 5.7조 달러에 달한다.
 
ESR켄달스퀘어는 ESG 가치를 경영 전반에 앞세우고 있다. 물류센터 부지 선정부터 설계와 시공 등 개발과 운영에 이르기까지 ESG 요소를 적극 반영하며 친환경적인 사업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건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다수 획득했다. 더 나아가 임차인의 건강과 웰빙 향상을 위해 국내 최초로 WELL Gold 등급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와 질병 확산 위험을 줄이려고 WELL Health Safety Rating 국제인증을 국내 물류센터 최초로 획득했다.
 
남선우 ESR 켄달스퀘어 대표는 “ESR 켄달스퀘어는 ESG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기 전부터 단순히 물류 시설의 대형화와 개발 효율화에만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닌 글로벌 상위 기준의 지속가능한 물류시설을 시장에 공급하고자 노력해왔다”며 “금번 GRESB 결과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며 부동산 분야에서의 ESG 방향성 수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신재생 에너지 도입 등 기후 변화 대비에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박재형 기자 jhpark@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