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철 신임 김포공항세관장 “관세국경관리에 열과 성 다할 것”

임현철 신임 김포공항세관장이 관세국경관리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전했다.

김포공항세관은 11일 화물청사 강당에서 제8대 임현철 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임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수출입기업과의 원활한 소통과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우리 경제의 완전한 정상화를 위해 민원인 입장에서 생각하는 고객중심 세관이 될 것”을 당부했다.

또 “세관의 기본 핵심 임무인 국민건강이나 사회 안전에 해가 되는 물품의 수입을 차단해 관세국경관리에 열과 성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직원 모두 소속감과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업무에 임하며, 조직 및 개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세관 공무원이 돼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임 임현철 세관장은 2003년 제47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국제조사팀장, 주인도네시아 관세관, 관세청 국제협력팀장, 부산세관 신항통관국장, 관세청 원산지검증과장, 관세청 관세국경감시과장을 역임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